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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 제목
빛나는 이혼
태그
#로맨스 #자유연재
요약
작가
레셀
시놉시스/줄거리
캐릭터
연재 링크
기타
이혼 하는 순간, 나는 빛나기 시작했다. * "얼른 찍어라. 얼른." 아들의 앞길을 막을까 이혼 서류를 들이미는 시어머니. 3년의 결혼 동안 생기지 않았던 아이와 무심하기만 했던 그. 종잡을 수 없는 시어머니와 친구 은하의 질투까지. 아리는 그렇게 도망치듯 떠나버렸다. 끝내 전하지 못한 말을 가슴에 품은 채. * 5년 후. 어느 갤러리. 그녀는 작품 수정을 위해 들린 갤러리에서 우연히 진헌을 다시 만난다. "오랜만이네." "오랜만이에요. 여긴...... 어쩐 일이에요?" "당신, 보러 왔어." 후회로 가득 찬 그의 눈빛이 그녀를 따라 내려갔다. "이러지 말아요. 난 이제 그쪽 아내가 아니에요." 그는 모를 것이다. 내게 하늘에 별보다도 더 반짝이며 빛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.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뭐든 할 각오도 되어있다는 것도. 그는 오물거리는 아리의 입술을 보며 살짝 미소 지은 뒤 그녀의 뺨에 손을 가까이 댔다. "이러지 말라니까요." 그 순간. "이제 당신 마음을 얻을 차례야. 나에게 기회를 줘." 그의 진짜 사랑이 시작되었다. oyuneuno@naver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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