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포 추리 게임 속에 갇힘

#서양풍 #판타지물 #게임빙의 #공포 #괴담 #운명적사랑 #재회물 #까칠남 #능력남 #카리스마남 #무심녀 #상처녀 #추리 #미스터리 #스릴러


작가

결채

연재 링크

https://www.joara.com/book/1771002

“그러니까…… 저희 중에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으라고요?”

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공포 추리 게임, ‘디어 마인’.

나를 비롯한 게임 속 등장인물들은 에렌스트 저택에 갇힌 채
저택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을 밝혀내야 했다.

이곳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.
범인을 찾아내는 방법뿐이다.

남주들은 우리 중에 숨어 있는 살인마를 잡겠다며 혈안이 되었다.

“내가 그렇게 의심되면 방을 뒤져 보라고!”
“제가 대체 당신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을 줄 알고 이러십니까?”
“명백히 다르죠. 이쪽은 피해자, 그쪽은 살인자.”

그들에게 붙잡히게 된 살인마는 필연적으로 잔혹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었다.

“부디 범인을 찾아서 정의의 심판을 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.”
“......그대가 말하지 않아도 그럴 생각이었어.”

다행히, 나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.

내가 바로 그들이 찾고 있는 살인마, 비비안 로페였으니까.


2024-09-15 03:23:12 업데이트 됨

오늘의 인기 단어
문의 및 서비스 개선 요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