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협지 악당의 서열 최하위 딸입니다

#로판 #매일 연재


작가

단수련∙네이버웹소설

연재 링크

https://novel.naver.com/best/list?novelId=1147545

마교주의 잃어버린 막내딸이 바로 나?

무협지에 빙의 후 열 번을 내리 요절하고, 11회 차 삶을 시작했다.
이번 생은 반드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 보자고 마음먹는 순간.

띠링!
[*주요 분기점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. ‘마교주의 잃어버린 막내딸’이 열립니다.]

알고 보니 내가 마교주의 딸?

“내가 더러운 마교 놈들과 한패라니! 마교 대장의 딸이라니!”

하지만 놀람도 잠시…….

‘엄청난 무공 재능을 가졌는데 예쁘기까지 한 내가 조연일 리가 없지.’

심지어 나는 마교주와 같은 백발이라는 복선도 깔려 있었다.
그럼 일단…… 아빠를 만나러 가 봐야 하나?


마교의 교주. 천마 독고천.
독고천은 정신을 잃은 채 품에 안긴 나린을 내려다보면서 울적한 표정을 지었다.

“교, 교주. 대체 언제부터…….”
“……? 뭐가 말인가.”
“언제부터 표정이 생겼냐고!”

독고천은 한참 동안 ‘흠. 흐음’ 하면서 얼굴을 만지작거렸다.

“아이를…… 주나린을 품에 안았을 때 얼굴이 움직였다.”

아이를 안으니까 잃어버린 감정이 돌아왔다고?
모두가 의아한 듯 고개를 기울였다.

독고천의 감정을 되살리기 위해 동원했던 수백, 수천 가지의 치료법 가운데
‘어린아이를 안아 보기’라는 건 없었기 때문이었다.


2024-09-26 00:43:40 업데이트 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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