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와 구원의 바다

#로맨스 #자유연재


작가

엄다니엘

연재 링크

https://novel.naver.com/best/list?novelId=1158627

주택가 골목에 있는 조그마한 선지 국밥집 이모네. 그곳에 이질적인 손님이 찾아온다.

찜통더위에 발목까지 오는 코트를 입은 기묘한 남자는 메뉴 주문조차 신기했다.

"죄송한데, 선지랑 국을 따로 주실 수 있나요? 가능하시면 꼭 좀 부탁드릴게요."

저승사자인가? 그에게 잔뜩 겁을 먹은 주인공 '이바다'.

알고 보니 그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 '고요한'이었다니!

"괜찮으시면…. 제 글 좀 읽어주실 수 있을까요?"

그러던 중.

"넌 왜 이렇게 맛있는 냄새가 나?"

"맛있는 냄새?"

"응. 다른 인간들이랑은 다른 냄새."

흡혈귀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요한이 그를 가로막는다.

"가."

단 한마디로 사라진 흡혈귀.

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었던 것일까?

"그, 그 마, 말이 통하는 사람이었나 봐요. 생각보다."

"그게 무슨…."

무언갈 감추는 남자 요한. 그와 자꾸 엮이게 되는 바다.

각자의 사연이 복잡하게 얽힌 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?

"삶을 쓰고 싶어요. 누군가를 구하는 글을."

.

이메일 : [email protected]


2024-09-26 00:44:26 업데이트 됨

지금! 이 소설
단향 - 색을 탐하다

“내가 황후가 되는 날. 그대들의 목을 첫 번째로 칠 겁니다.” 향은 나긋하게 웃으며 말했다. 힘을 원하나 동시에 사랑을 바란다. “저를…… 탐하여 주시옵소서.” 과거의 편린이 모여 하나의 판을 만들었으니. 그 위를 뛰노는 것은 지독히도 매혹적인 향에

오늘의 인기 단어
문의 및 서비스 개선 요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