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사랑, 그놈은 오늘도 연체 중!
작가
안교찬
연재 링크
https://novel.naver.com/best/list?novelId=1159070날마다 빚 독촉에 시달리던 삶에서 날마다 빚 독촉을 하는 채권추심원이 된 세연.
을에서 갑으로 위치가 뒤바뀐 듯 했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질 것은 없었다.
전에는 채권자들에게 지금은 채무자들에게 들볶이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, 그러던 중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었던 상현을 만나게 되었다.
채권자와 다중채무자의 관계로.... 이놈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반가웠다.
이놈은 여전히 잘생겼고 여전히 부티가 주르륵 흘러내렸다. 그 놈은 아직 내가 누군지 모르는 눈치지만 그래도 상관 없었다.
님도 보고 뽕도 따는 기분으로 그 놈을 만나던 어느 날 놈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게 되고, 어마무시한 집안의 약혼녀까지 등장하게 된다.
그렇다고 포기할 세연이 아니다. 아직 상현은 내 손안에 있고 갚아야 할 채무 또한 남아있기 때문이었다.
완벽한 채무이행 & 사랑쟁취기.
2024-09-26 00:44:31 업데이트 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