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사님과 순결하지 못한 동거
작가
러부리
연재 링크
https://novel.naver.com/best/list?novelId=1058747“우리 집에 들어오는 건 어때? 지금 돈도 없고 딱히 갈 곳도 없잖아?”
"지금 저한테 동거를 제안하시는거예요?"
"그래."
“그럴게요. 당신이 원하신다면요.”
은우가 제법 결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.
정작 놀라야 하는 건 눈앞에 놓인 이 여자여야 맞는 건데, 저와 다르게 너무도 평온하고 심지어 비장해 보이기까지 했다.
“너,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 말하는 거야?”
“알아요.”
진우의 입가에 잔인할 정도로 아름다운 미소가 번졌다.
'어차피 짐승이라면, 차라리 더 지독한 짐승이 되어볼까.'
출구없는 그의 위험한 유혹이 시작된다.
혼전동거#걸크러쉬([email protected])
2024-09-26 00:46:17 업데이트 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