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생은 언제나 직진. 고민과 망설임, 부정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사는 달래는 같은 과 선배인 해봄에게 반하게 된다. 좋아하는 마음은 무조건 표현하고 봐야 되는 달래는 거침없이 그 마음을 표출하고, 그 행동력에 해봄은 자꾸만 휘둘리기만 한다.